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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플이란 무엇인가?

by oneshoti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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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리플

리플(XRP)이란

 

리플은 금융 기관과 기업들이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및 디지털 자산입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리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는 XRP라는 명칭이 더 널리 사용됩니다.

리플의 탄생은 2004년에 금융 기관 간 실시간 자금 송금 서비스인 리플페이(RipplePay)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12년에는 오픈코인(OpenCoin)이라는 회사가 설립되어 리플 합의 원장(Ripple Consensus Ledger, 현 XRP Ledger)을 개발하고 리플(XRP)을 발행했습니다.

 

오픈코인은 A16z와 구글 벤처(Google Ventures)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13년에는 리플랩스(Ripple Labs)로 이름을 변경하며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리플은 RTXP(리플 트랜잭션 프로토콜)를 기반으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ILP(Inter Ledger Protocol)과 XRP 레저(XRP Ledg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XRP 레저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주로 사용되는 작업 증명(PoW, proof-of-work)이나 지분 증명(PoS, proof-of-stake)과 같은 합의 알고리즘과는 다른 리플 프로토콜 합의 알고리즘(RPCA)을 통해 네트워크 합의를 달성합니다. 이를 통해 초당 1,5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 환경 친화적인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플은 기존 결제 시스템을 보완하여 금융 기관들이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간 거래를 더 개방적인 인프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플(XRP)은 C++ 언어로 개발되었으며 타원곡선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ECDSA)을 사용합니다. 또한, 리플은 xCurrent, xRapid, xVia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은행 간 이체 시스템의 속도, 비용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리플 소송

리플 소송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입니다. 이 소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를 증권법 위반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EC는 리플랩스가 리플 코인을 통해 증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증권법에 따른 등록 및 투자자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플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리플 코인은 증권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2020년 12월에 제기되었고, 현재까지 소송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리플랩스는 SEC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법원에 대한 청구를 제기했으나, 이 요청은 거부되었습니다. 현재 리플랩스는 SEC와의 합의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플 소송의 결과는 암호화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리플랩스가 패소한다면,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리플랩스가 승소한다면,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새로운 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송의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와 규제에 대한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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